창업했다면 성공하라, 선택과 집중의 기술

창업 후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무엇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할 일이 너무 많다 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창업을 한다는 것은 대표가 모든 업무와 결정의 주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너무 많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이자 라이프 스타일리스트인 팀 페리스(Timothy Ferriss)가 제안하는 DSSS모델에서 성공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기술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해체 Deconstruction

 

사업 전반 일련의 과정을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로 해체하여 나열하는 과정이 첫 번째 과정입니다. 

 

사업이 진행되며 예상되는 전체 실무 과정을 최소한의 단위로 잘게 나누고, 이 과정을 통해 전체 워크 플로우가 어느 쪽에 치우치고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그리고 가장 성과를 내는 핵심 단위가 어느 부분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회사의 경우, 60개의 행동 단위로 나누어지며, 주요 회사 역량(인력)이 개발단계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또 이 부분이 회사의 성과를 내는 핵심역량과도 맞물려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 선택 Selection

 

해체 과정을 통해 파악한 단위 별 구성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80/20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 20%의 노력과 시간으로 80%의 성과를 내는 부분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위임하거나 2. 없애거나 3. 연기할 수 있는 업무를 파악하여 이 세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 마지막까지 남은, 즉 우리의 핵심역량이면서 전체 성과의 80% 이상을 내는 핵심 부분만 남기는 과정입니다. 

 

 

3. 배열 Sequencing

 

이제 선택받지 않은 부분을 제거하고 남은 핵심 부분들을 재 배열하는 단계입니다.

중요도와 예상 성과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전체 과정을 효율적으로 재 배열해 보는 것이죠. 해체와 선택의 과정을 거치며 업무의 양과 비중이 달라졌기 때문에 핵심 업무의 집중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면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워크 플로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 회사의 조직을 핵심역량에 초점을 맞춘 3개의 팀으로 단순화하고 핵심 업무만을 선별하여 각 팀에 위임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심플해졌으며 결정은 빨라지고 업무의 단순함과 집중도는 높아졌습니다.  

    

 

4. 제한 Stakes

 

시간의 제한 혹은 프로덕트의 제한 등을 통하여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언제까지 무엇을 몇 개를 만들겠다 혹은 언제까지 몇 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겠다 라는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입니다. 데드라인을 정하고 인위적인 상황을 만들어 그 일을 이루어 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죠.   

 

성취 목표를 정하고 그걸 하기 위한 선행 지표를 설정하여 매일 혹은 매주의 행동 결과지표로 삼는다는 점에서 OKR과 KR, KPI 등의 개념을 도입해 보는 것도 이 단계에서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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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시간과 리소스로 사업을 해나가는 사업가와 창업가에게 끊임없는 선택과 집중은 필수적입니다. DSSS모델이 제안하는 선택과 집중의 기술은 얼핏 당연해 보이지만 우리에게 단순하고 강력한 가이드를 제공해줍니다. 사업의 단계마다 도약과 전환을 고민하는 우리가 다른 요소에 휘둘리지 않고 빠른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강력하고 유익한 도구이니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어 나가는 모든 사업가와 창업가들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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