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업의 본질을 파악해라

세상의 모든 창업가들의 성공을 바라며

 

1인 기업, 창조기업, 그리고 창업자, 예비창업자 분들 등 모두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쓰는 글들이 누군가에게는 막연한 상황에서 때마침 도움이 되는 빛과 같은 정보로 또 누군가에게는 큰 인사이트로 다가가길 바라는 심정입니다. 

 

 

업의 본질

 

무슨 글을 가장 먼저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은 "업의 본질" (브랜드 혹은 사업체), 본질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급속도로 변해가도 결국 업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는 글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일을 하게 되고 매일 무수한 결정을 하게 되는 결정권자는 업의 본질을 잃고 떠밀려가거나 끌려가는 상황이 자주 오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고 매번 방향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일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기술이나 상황이 생기면 혹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매일 예기치 못한 상황에 자주 부딪치는 일상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특히 1인 기업이나 소기업 대표들은 더욱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방향을 잡고 모든 의사결정을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평균 1600개 이상의 소모품과 구비품이 필요한 호텔업은 이것들을 잘 수급하고 소싱하는 것이 큰 노하우일 겁니다. 

카드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넣어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회전시키느냐가 관건일 겁니다.

 

업의 본질은 시대와 상황에 맞춰 계속 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시계산업이 "정밀기계제조"에서 "패션업"으로 그리고 현재는 "명품, 보석 업"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처럼 말이죠.

 

결국 창업가 그리고 대표들은 본인 사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시고, 그곳에 집중하여 그 본질의 역량을 향상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말로는 쉽지만 매일매일 일상을 겪으며 가끔은 잡다하다고 생각되는 일들, 내가 안 해도 될 것 같은 일들, 어떤 결과가 있을지 예측이 안 되는 일들 등 변수는 무수히 많지만, 이런 일들을 솎아내고 걸러가며 점차 모든 역량이 업의 본질에 집중하게 되는 과정이 결국 창업가와 회사가 발전하는 과정입니다.

 

본인 스스로 업의 본질을 규정하지 않고서는 결국 방향을 잃고 떠밀려가다가 좌초되기 마련입니다. 

비단 회사뿐 아니라 개인의 인생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 당신이 창업하고자 하는 혹은 창업한 회사의 업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시장의 크기가 창업 성공 확률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