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SRT 통합 논의 중단, 현행 유지

추진 중이던 KTX와 SRT 통합이 2022년 말 사실상 중단되었다. 국토부는 KTX와 SRT를 분리하여 운영해 온 그간의 성과를 비교 분석하여 통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지만 결국 현재의 분리 운영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KTX 코레일과 철도 노조는 통합을 주장해 온 반면 SRT, SR노조는 고객 서비스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리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온 만큼 계속 성과를 지켜보며 평가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해외에서도 독점보다는 경쟁하며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 공공 교통의 기본 방향"이라며 현행 KTX와 SRT를 나누어 유지하며 건강한 철도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KTX와 SRT

 

그럼 간단하게 KTX와 SRT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04년 개통된 최초의 고속철도 KTX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고 부산까지 2시간 21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비용은 할인이 없을 시 59,800원입니다. 

2016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SRT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3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비용은 할인이 없을 시 52,600원입니다.  

 

객실이나 부대시설은 아무래도 얼마 안 된 SRT가 조금 더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SRT는 전 좌석이 기차의 진행방향인 순방향이라는 점도 KTX와 다른 점입니다. KTX와 SRT는 시간과 비용, 시설 등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KTX, SRT 둘 다 풍성한 적립혜택과 할인, 이벤트 등이 있는 만큼, 아래의 각 홈페이지와 어플을 방문하여 꼼꼼히 살피시고 기분 좋은 혜택과 함께 즐거운 기차 탑승이 되시길 바랍니다.   

 

 

 

 

레츠코레일 LetsKo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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