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대체 공휴일 확대

2022년 12월 25일 이번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입니다. 현재까지 크리스마스는 대체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왔는데요. 2023년부터는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이 대체 공휴일에 포함되어 주말이 중복될 경우 하루를 더 쉬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2023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가권 보장 확대 

 

대체 공휴일이란 공휴일이 주말과 겹쳐질 경우, 다음날을 추가로 휴일로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2022년 12월 21일, '2023년 경제 정책 방향 합동 브리핑'에서 전 국민의 휴식권 보장 차원으로 2023년부터 대체 공휴일 적용 대상에 석가탄신일과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의 대체 공휴일 대체 공휴일 추가 지정은 과도한 휴무일로 인한 기업 부담을 고려하여 제외되어 왔었는데요. 하지만 종교계의 요구와 함께 2023년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내수 진작 차원에서 정부가 결정한 것 같습니다. 

 

대체 공휴일 추가 지정은 법 개정이 아닌 시행령 개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어, 별 다른 이견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부터는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이 대체 공휴일로 추가 지정될 것이 확실시되어 보입니다.

 

대체 공휴일 제도 도입 이후 여행업계, 유통, 외식업계 등에서 뚜렷한 내수 진작효과가 있어 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유통, 여행, 외식업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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