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앞 유리 습기 때문에 아찔한 순간 많으시죠? 특히 장마철은 습기가 높아지고 비가 자주 오는 시기라서 앞 유리 김서림이 더욱 심해지는 데요. 앞 유리 습기는 에어컨을 켜고, 외부 공기 차단 버튼(공조기)을 끄면 잠시 후 사라집니다.
차 앞 유리 습기 즉시 제거 방법
1. 에어컨의 제습 기능 이용
에어컨에는 기본적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기능이 있습니다. 차 앞 유리 김서림이 심할 때는 앞 유리 버튼(FRONT)을 켜시면 앞 유리 쪽으로 강하게 에어컨이 나오면서 빠르게 습기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외부 공기 차단 버튼 끄기
유리 습기는 차량 내부와 외부 공기가 차단되어 내외부 온도차와 내외부 습도 차이로 인해 생깁니다. 창문을 열고 조금 달리면 습기는 없어지지만, 비 오는 날이나 매연이 심한 날은 창문을 열고 달리기 힘들죠.
평상시 외부공기 차단 버튼(공조기)을 끄고 주행하시면 내부와 외부 공기가 순환되어 김서림이 사라지고 습기가 조절되어 김서림이 잘 안 생기게 됩니다.
자동차 유리 습기 예방 3가지 꿀팁
1. 샴푸와 물을 섞어 앞 유리에 뿌려주기
차 앞 유리 습기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분무기에 샴푸와 물을 섞어 앞 유리에 뿌려준 후 마른 헝겊으로 쓱 닦아주는 것입니다.
2. 자른 감자의 단면으로 유리 쓱 닦아주기
집에서 쓰다가 남은 감자의 껍질 안쪽면이나 자투리로 차 유리를 쓱 한번 닦아주시면 됩니다. 감자의 전분 성분이 유리를 코팅해 주는 기능을 하여 김서림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3. 사이드 미러에 식용유 바르기
사이드 미러에 식용유를 얇게 한번 발라주면 빗방울이 맺히지 않고 흘러내려서 사이드 미러에 물이 잔뜩 맺혀 고생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차 앞 유리 습기 제거하는 방법 2가지와 습기가 끼지 않게 예방하는 3가지 꿀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어 장마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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