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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aspartame) 암 유발 가능 물질 분류, 스테비아 비교

by Plain Talk 2023. 7. 1.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다이어트 음료와 가공 식품에 널리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암 유발 가능 물질'로 분류하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식품 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절실함을 시사합니다.  

 

아스파탐-화학-구조
아스파탐 화학구조 (출처:위키피디아)

 

아스파탐, 발암 물질 분류

 
아스파탐은 198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설탕 대체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이슈가 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식품 업계에서도 아스파탐의 사용에 대한 재고가 요구되어 왔습니다. 미국의 펩시코와 같은 대표적인 식음료 업체들도 아스파탐 사용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다시 중단하는 등 갈팡질팡하던 모습이었는데요. WHO의 이번 결정으로 세계적으로 아스파탐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 입니다. 한편 WHO는 다음 달 14일(2023년 7월 14일) 아스파탐의 하루 섭취 권고량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과자, 막걸리, 제로 콜라 등에 포함

 

국내에서도 아스파탐은 과자, 빵, 막걸리, 제로 콜라, 요구르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과다 섭취 시 두드러기, 혈관육종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과다한 양은 규제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스테비아로 교체되어야


이러한 아스파탐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대체 감미료로서 스테비아의 사용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로, 화학 감미료인 아스파탐에 비해 안전합니다. 국민 건강을 생각해서, 그리고 과자와 콜라를 주로 소비하는 층인 아이들과 청소년을 생각해서 아스파탐 대신 스테비아의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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